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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의 배신: 'Don't be evil'을 잃어버린 검색 알고리즘의 문제점과 검색 누락 늦은 밤, 온 마음을 다해 하나의 글을 완성하고 '발행' 버튼을 누릅니다. 세상에 또 하나의 작은 점을 찍었다는 조용한 만족감과 함께, 내일 아침이면 몇 명의 낯선 이들이 이 작은 점을 발견해줄지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를 품고 잠이 듭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소박하지만 소중한 의식과도 같은 순간이죠.우리가 글을 쓰는 이 공간은, 사실 '구글'이라는 거대한 세계 그 자체입니다. 우리는 그 세계의 법칙에 순응하며,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 키워드를 고민하고, 독자들이 길을 잃지 않도록 이정표를 세웁니다. 그 세계가 우리에게 보내주는 방문객이라는 작은 선물에 기뻐하며, 때로는 그들의 흔적을 따라가며 보이지 않는 독자와 희미한 유대를 느끼기도 합니다.하지만 어느 날 문득, 그 모든 소통.. 2025. 7. 9.
토익 900점, 아이엘츠 6.0 새내기 유학생의 고민? 캐나다 선배가 알려주는 2달간의 영어근육만들기 프로젝트 반갑습니다! 토론토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해요. 피어슨 공항의 서늘한 공기, 낯선 풍경 앞에서 설렘과 동시에 9월 컬리지 입학이라는 목표가 어깨를 짓누르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토익 900점, 아이엘츠 6.0이라면 이미 기본적인 문법이나 어휘력은 탄탄하다는 증거예요. 한국에서도 정말 열심히 노력하셨을 게 눈에 선합니다.그런데 막상 캐나다 땅을 밟으니 말이 툭 터져 나오지 않고, 원어민의 빠른 발음 앞에 귀가 꽉 막히는 기분이죠? 제가 딱 그랬어요! 한국에서 '시험 영어'로 쌓은 점수가 캐나다 '실전 영어'에서는 생각보다 힘을 못쓰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하지만 좌절하긴 일러요. 컬리지 입학 전 두 달은 이 간극을 메우고 영어 실력을 '점프업'시킬수 있는 황금 같은 시간이에요. 약간의 비용 투자까지 아끼.. 2025. 7. 3.
캐나다에서 '영어'를 살아내기 위한 도구 - 오픽(OPIc) AL, IM 획득 전략 (현지인생활 팁 포함) 안녕하세요, 잉글리쉬랩 E-lab 입니다. 캐나다에서 만나는 분들중에 가끔 이런 질문을 하시는데, 캐나다 이민이나 취업에 오픽점수가 정말 필요할까요? 아이엘츠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어요! 오픽 AL 을 획득하면 캐나다 생활에서의 진짜 회화 능력과 현지 적응에 얼마나, 어떻게 도움이 될지, 그리고 오픽 AL을 향해 한 달만에 끝내는 스크립트 전략부터 다소 당황스러운 돌발성 질문에 능숙하게 대처하는 법, 거기에 더해서 자연스러운 영어발음(캐나다영어!) 팁까지 제가 아는내용을 모두 나눠드립니다.아마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셨을 거예요. 캐나다 이민이나 유학에 오픽 점수가 직접적으로 요구되는 경우는 전혀 없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토론토에서 수많은 분들을 만나며 깨달은 사실은, 오픽이 '어쩌면' '캐나다 실.. 2025. 7. 1.
ATS 통과 후 뒤집는 캐나다大기업 커버레터 7가지 비밀 캐나다 대기업 취업, 완벽한 영문 이력서(Resume)를 만들었는데도 서류에서 계속 탈락하시나요? 어쩌면 문제는 이력서가 아니라, 당신의 '진심'을 보여주지 못한 영문 자기소개서(Cover Letter)일 수 있습니다. 오늘, 인사 담당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면접 제안을 받는 커버레터의 비밀을 모두 알려드릴게요.ATS를 통과하는 완벽한 영문 이력서(Resume)를 만드는 데 모든 것을 쏟아부으셨다고요?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첫 번째 관문을 통과했을 뿐입니다.많은 분들이 "이력서만 잘 쓰면 됐지, 커버레터는 대충 써도 되지 않을까?" 혹은 "요즘은 커버레터 안 읽는다던데?" 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당신도 그렇게 생각했다면, 어쩌면 그것이 바로 당신의 서류가 계속 '읽씹' 당하고 '광탈'하.. 2025. 6. 23.
캐나다 대기업 취업 ATS 완벽 공략: 합격 이력서 작성 A to Z 캐나다 대기업에 수많은 영문 이력서(Resume)를 보내도 서류 '광탈'만 반복되시나요? 어쩌면 문제는 당신의 스펙이 아니라, 인사 담당자의 10초와 로봇(ATS)의 필터를 동시에 통과하지 못하는 이력서일 수 있습니다. 오늘, 이 두 관문을 모두 뚫고 면접 제안을 받는 ATS 친화적 이력서 작성 비법을 A to Z까지 알려드립니다.캐나다 대기업 취업을 목표로, 밤새워가며 영문 이력서(Resume)를 고치고 또 고쳤는데... 수십, 수백 통을 보내도 왜 감감무소식일까요? 내 경력이나 영어 실력이 부족한 걸까 자책하며 밤잠 설치고 계신가요?단언컨대, 당신의 능력 부족이 아닐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진짜 범인은 따로 있습니다. 당신의 이력서는 두 명의 까다로운 심사관, 즉 '10초 안에 모든 것을 판단하는 .. 2025. 6. 23.
캐나다 IT·금융권 최종 면접 합격 비법: 소통 능력 & 문화 적합성 파헤치기 캐나다 금융권이나 IT 대기업 영어 면접, 코딩 테스트는 자신 있는데 왜 자꾸 최종 면접에서 탈락할까요? 그들은 기술력보다 당신의 '소통 능력과 문화 적합성'을 더 중요하게 봅니다. 오늘, 면접관의 마음을 사로잡는 STAR 답변법부터 필수 영어 표현까지, 최종 합격을 부르는 핵심 비법을 알려드립니다.캐나다 금융권이나 IT 대기업 취업을 꿈꾸시나요? IBM, TD, RBC 같은 기업들의 채용 공고를 보며 열심히 기술을 갈고닦고, 코딩 테스트도 자신 있게 통과했는데... 왜 마지막 관문인 임원 면접이나 컬처핏(Culture Fit) 면접에서 자꾸 고배를 마시는 걸까요?저 역시 토론토에서 수많은 합격자와 불합격자들을 지켜보며 한 가지 명확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지원자의 완벽한 코딩 실력이나 화려한 기.. 2025. 6. 23.